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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이름 정하는 법

     

    태풍은 한번 발생하면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 여러개의 태풍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이를 구분하기 위해 태풍에 이름을 붙입니다.

     

    호주의 기상 예보관들이 처음 태풍에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하는데요.

     

     

    이후 1999년까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2000년부터 태풍위원회 회원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태풍위원회 회원국은 14개 국가입니다. 각 나라에서 제출한 10개의 태풍 이름을 28개씩 5개조로 나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다 사용하면 다시 1조부터 순서대로 사용하는데요. 2017년부터 시작되는 태풍이름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무이파'입니다. 2017년 태풍 1호인데요. '매화'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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