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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트가 액트 지분 46.21%와 경영권을 8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액트는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평가와 방사성폐기물 처분 분야 전문업체이다.
유지인트는 액트 경영권 인수로 비핵화·원전해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액트 인수의 중요 부분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신개념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상용화단계)이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 관련 특허 및 복합제염장치 기술은 2017년 6월 19일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 해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허기술로 평가받는다.
유지인트는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로 원자력 해체 관련 기술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IAEA는 2050년 원전 해체 시장 규모를 9000억달러(약 959조원)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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